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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신의


“빌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고전 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오늘은 여인들의 섬김, 남성들의 신의에 대한 설교를 되새기려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정결한 짐승들이 먹은 풀을 다시 되새김하는 것과 같이 우리 영혼에 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올 한 해의 점검이 당신의 내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그것이 다가왔을 때 허겁지겁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교훈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인들의 섬김으로 세워지는 교회


한 집안에는 섬길 일 투성이다. 교회 역시 섬길 자를 필요로 한다. 이런 일에 여성들이 나서야 한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여 창조하셨다. 성경 속의 교회들에는 여인들의 역할이 컸다. 여인들이 얼마나 부지런히 섬기는 지에 따라 그 집안의 모습이 달라지고, 그 가족들의 성향도 달라진다. 교회 역시 그러하다. 이 섬김은 너무도 고귀한 것이다. 섬김의 장소는 항상 섬길 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러분이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어느 곳에든 섬길 수 있다.


우리 주님과 함께 했던 여성들의 우월함은 무엇이었는가? 비겁하게도 남자 제자들은 다 도망쳐 버리고 없었지만, 여제자들은 끝까지 주님을 섬겼다. 그들은 도리어 남자들보다 용감하고 위대하였으니 그것은 그녀들의 사랑에서 나오는 섬김의 마음 때문이었다.@눅 23:27~28, @눅 24:1~2


또한 여인들의 공감하는 능력은 남성들이 따라올 수 없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엄마와 같고 누나와 같은 여인들의 공감과 위로가 필요하다.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교회 설립의 기록에는 여인들을 꼭 삽입하고 있다. 빌립보 교회의 시작은 루디아 덕분이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교회의 주축을 이루었다.


여성들의 치명적인 단점인 시기와 질투, 서로 갈라서서 분쟁하는 험담만 절제할 수 있다면 여인들의 섬김은 교회를 든든히 하고, 개끗하게 하며, 풍성하게 하고, 성숙하게 할 것이다.


마리아가 마르다와 달리 말씀만 듣고 앉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녀 역시 평소에는 마르다와 함께 섬기는 일에 열중하였다. 특별한 때에 여성들의 헌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 경우에 여러분도 마르다와 같이 주님 발 앞에 있게 될 것이다.

    

 

남성들의 신의로 세워지는 교회


과거, 블레셋 사람들의 신의에 대해 다루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우상이 깨지는 수모를 당했으나 그 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았다. 이런 역사는 애굽에서도 있었고, 지금 우리 시대에도 발견된다. 그들 중에는 자기 신을 위하여 자기 일생을 바치며, 자기 가족도 바치며, 나라도 바치는 이들로 가득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남성들에게 요구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당신의 진정 하나님의 사람인가? 당신은 하나님께 목숨을 바칠 각오가 있는가? 우리 주님처럼 우리를 배려하시며 자유로운 의지를 허락하는 신은 없다. 오늘 우리는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믿음을 지키고, 신의를 지킬 사람으로써 남자답게 강건하라는 주님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남자다운 것이 무엇인지조차 잃어버린 우리 시대에 통탄한 따름이다.


@고전 16: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애굽의 재앙은 장자의 죽음으로 끝이 났다. 남자가 노릇을 해야 한 집안도 국가도 세워진다. 주님은 오늘도 당신에게 약속하신다. 당신을 향한 신의를 보이신다.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디모데, 디도, 에바브라, 누가, 오네시모, 두기고, 아리스다고와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신실한 내 종’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은 이런 사람을 향한 사모함이 있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남과 여를 부르신다. 사사롭게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구하며 살려는 꿈을 꾸는 자들은 그 부르심이 헛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예수 주 그리스도를 위해 드리려는 자들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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