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14~18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당신은 자신감이 있는가? 사람에게 크게 실망한 적이 있는가? 지금 하는 일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인가?
오늘의 한나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모두에 걸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그것을 하나님께 가져와 토로하였고, 축복을 받고서는 얼굴에 수색이 사라졌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회복탄력성이 아닌가!
억압된 감정과 부정적 자아
다음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이다. 시험을 치루기 전에 한 그룹은 지난 주간 기분 나쁘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화나게 한 일들 5가지를 적으라고 했고, 한 그룹에게는 기분 좋고 행복했던 일들 5가지를 적으라고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기분 나쁜 일을 떠올리며 적은 아이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다.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가에 따라 학습 능력이 달라진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생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어떨까?
우리 역시 행복한 마음이 없다면, 그것이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소의 우리 감정과 이성과 신체가 얼마나 유기적인지에 관해 이해해야 한다.
"나는 왜 교회생활이 재미없지? 나는 왜 신앙생활의 성숙이 없지?" 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나는 왜 평소에 이렇게 우울하지? 불안하지? 두렵지? 자신감이 없지?” 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 한다.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마음이 긍정적 감정이어야 한다. 긍정적 감정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 강점, 좋은 점, 잘하는 것 등을 부각해야 한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인으로 칭하셨다(칭의)는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또한 주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라고 하셨다.@고전 1:4,@살전 1:2
바울 사도에게 우리는 기도를 배울 수 있다. 그는 감사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한다. 우리는 기도할 때, 소망의 기도를 올려야 한다. 그럴 때 기도하는 자신도 기쁘고 감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죄인이라고 폄하하는 그리스도인은 건전할 수 없다. 물론 때로 우리는 그런 회개의 메시지를 듣고 통렬한 회심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 정체성을 바뀌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만민 중에 선택을 받은 선민이다.@살후 2:13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하셨다. 사랑 안에는 모든 좋은 것이 다 포함되어 있다. 그 좋은 감정으로 우리를 대하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인간관계의 행복의 핵심은 타인의 행복을 위하는 사람은 절대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인간관계를 제시한다. 나는 여러분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같은 것을 제안한다. 기도와 사랑의 관계이다. 기도와 예배는 항상 강조하는 바이며, 사랑 안에는 목장이나 사역이 포함된다. 함께 모이고 일하면서 사랑이 풍성해지기 때문이다.@골 4:2,@몬 1:4,@살전 1:2
어색하지만 모일 때마다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고, 좋았던 감정을 기억해 내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 나의 묵상집, 나의 시편을 쓰시라. 때론 슬픔과 고통의 시편도 있지만 그것조차도 찬송으로 바뀌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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